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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프로야구와 프로축구 경기에 입장 가능한 관중의 수를 확대할 예정이다.
중대본은 오는 11일(프로야구)과 14일(프로축구)부터 관중석의 30%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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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달 26일부터 관중석의 10% 규모로 관중 입장을 시작해오며 초기 미흡했던 일부사례를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방역 관리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것이 그 이유다.
하지만 입장 관중이 늘어나더라도 여전히 응원금지, 음식물 취식금지와 마스크 착용과 좌석 간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지켜야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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